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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구 경서동 옛 주물단지 경제구역 지정 '만지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2-01 15:05:54 view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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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경서동 서부지방산업단지(옛 인천주물지방공업단지)와 주변 110여만㎡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부산단(93만8천여㎡)을 포함한 일대 115만9천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기계장비와 주물 등 298개업체가 입주해 있는 서부산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기존 공장을 재배치하고 정비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부산단은 지난 1995년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주물업체와 관련 기업을 한데 모은 주물지방공단으로 만들어졌으며 1999년에 명칭이 바뀌었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서부산단 개발계획수립 등 용역에 착수해 결과가 나오는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외에 강화도 남단 동막해변 일대 900만㎡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미국의 부동산 개발전문업체와 협의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이 되면 토지 공급에 유연성이 커지고 투자자에게 세금과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돼 개발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

 

 

<기사출처: 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4496/ >